[평론] 2015 김길후 단체전

 

울산문화예술회관 초청기획전시 한국현대미술초대전 

◈ 일시 : 2015년 3월 6일(금) ~ 15일(일) 10일간 ◈ 장소 : 울산문화예술회관 1,2,3,4 전시장 



 

 "김길후 작가는 베이징에서 한국인 작가로는 처음으로 대규모 개인전을 가져 주목 받은 바 있다."

 

<참고> 울산문예회관, 6~15일 ‘한국 현대미술 초대전’ 개최 (ujnews.co.kr) 

 

 김길후 작가는 사무엘 베게트의 '고도를 기다리며'에 착안해 사람의 모습을 검게 칠해 불완전한 우리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참고> “현대미술 초대展…최신 트렌드 즐기자” - 울산매일 (iusm.co.kr) 

 

2015 포항시립미술관 『지금 여기』 展

2015.07.09~2015.10.04

 

 


 

 

 김길후는 검은 단색조에서 느껴지는 정신성과 숭고한 노동력으로 온몸을 물감에 투신한 듯 두터운 회화의 두께와 마띠에르는 방법적인 면과 자유를 만끽하게 하는데, 이미지의 잔흔殘痕을 남기면서 힘찬 브러시워크의 유영遊泳으로 회화 표현의 자적自適을 보여준다. 깊이감과 중후한 울림을 내포하고 있다. 홍창룡은 별에 대한 이미지를 쾌활한 색채와 오브제를 병행하여 재미있는 회화를 시도해 왔다. 우연히 밤하늘에 수많은 별과 빛나는 불가사리를 보고 별에 대한 이미지를 그려왔던 작가는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신라 토기전에 불가사리 장식을 보고 난 후 별에 대한 신비로움은 과거와 현재가 동일 시 하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입체, 부조, 재료에 대한 실험으로 신구상과 추상을 통합하거나 세분화하여 회화의 새로움에 열중하고 있다. 곽동효는 색채에 대한 탐색을 중요하게 여긴다. 색채이미지야말로 그 자신의 조형세계를 실현하는 방법임을 확신하고 있다. 그는 색채이미지를 통해 세상을 보는 자기만의 방식을 만들어내는데 그의 누드화는 마치 방금 피어난 꽃들처럼 싱싱하고 화사하며 건강미가 넘치며 자연미의 아름다움을 해석하였다. ■ 박경숙 


<참고>

■ 네오룩_www.NEO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