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론] 2024 김길후 단체전 |
아트부산 2024 ART BUSAN 2024
Public Open
2024.05.10 (Fri) - 05.11 (Sat) 1PM - 7PM
Venue
BEXCO 제1전시장 (부산 해운대구 APEC로 55)
BEXCO Exhibition Center 1 (55, APEC-ro, Haeundae-gu, Busan, South Korea)
길후(1961-)는 회화계의 프로테우스로 불린다. 변화무쌍한 창조성과 실력을 갖추어 이 시대에 맞는 새로운 회화를 추구하고 있다. 그의 예술 화두는 ‘현자(賢者)’와 ‘바른 깨우침(正覺)’의 의미를 회화로 표현하는 방법에 자리한다. 작가는 그림의 진실한 추구에서 여래(如來)를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것은 우리 내면에 이미 깃들어 있다. 길후 작가의 회화 세계에 염화미소(拈花微笑)의 진정한 의미가 담겨있다. 따라서 그의 회화 세계는 현자(부처)와 함께한다는 뜻이다.
길후는 1961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1988년 계명대학교 회화과 졸업 후 1996년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5년 SAC 젊은 작가상을 수상하여 같은 해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2014년, 베이징 화이트 아트박스에서 대규모 개인전을 개최했다. 포항시립미술관(포항), 송장당대문헌전시관(베이징), 복합문화공간 에무(서울) 등 국내외 기관에서 개인전을 선보였으며 서울시립미술관(서울), 대구미술관(대구), 울산문화예술회관(울산), 봉산문화회관(대구), 소카 아트센터(베이징), 전주문화예술회관(전주), 우봉미술관(대구) 등이 개최한 단체전에 참여했다. 2021년 제11회 한국미술평론가협회 작가상을 수상했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과천), 서울미술관(서울) 등에서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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