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05] 2018 '존재와 허무 한국작가 김길후 작품전' 송장당대문헌미술관에서 개막-sohu.com

 

Existence and Nothingness: An Exhibition of Korean Artist Kim Gil-hu's Works opened at Songzhuang Contemporary Art Library 

sohu.com | 2018.09.05 19:33

 

 

 

 2018년 9월 2일 송장 현대예술문헌관에서 개막한 '존재와 허무: 한국예술가 김길후 작품전'은 송장 현대예술문헌관이 주최하고 비평가 오홍(??)이 기획했다. 


 

  

 <개막식 Guest>

치즈룽(祁志?) 선생, 오홍(??) 선생, 한재혁 선생, 탄쿤잉(覃琨瑛) 여사, 시여리 여사, 김길후 선생, 박광섭 선생, 황성훈 선생

 

 전시회 개막식에서 송장당대예술문헌관 집행관장이자 이번 전시 큐레이터인 오홍(??) 선생, 주중한국대사관 공사 겸 한국문화원장 한재혁 선생, 유명예술가 김길후 선생의 절친한 친구 치즈룽(祁志?) 선생, 대구 동제미술관장 시여리 여사가 연사로 나서 중첩 당대미술관장 태곤영(覃琨瑛) 여사와 예술가 김길후 선생의 절친 박광섭 선생, 김길후 선생의 절친한 친구 황성훈 선생 등이 참석했다.


예술가 김길후 작가 발언


송장당대예술문헌관 집행관장이자 이번 전람회의 큐레이터인 오홍(??) 선생이 발언하였다.



대구 동제미술관 시여리 관장 발언


유명 예술가, 김길후 선생 절친 치즈룽(祁志?) 선생 발언


주중 한국대사관 공사 겸 한국문화원장 한재혁 선생 발언

 김길후는 1961년 한국에서 태어나 1996년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유화과를 졸업하고 미술석사학위를 받았다.2010년 중국으로 건너와 2011년 송좡에서 7년여간 거주하며 대부분 예술 창작에 전념했다.쑹좡은 전국 최대의 예술가 집결지역으로서 중국 예술가 외에 40여 개 국적의 예술가들이 모여 생활하고 있으며, 외국 예술가들은 쑹좡에서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집단으로, 그들은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쑹좡에 와서 쑹좡의 예술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외국인 예술가 중 가장 많은 수가 한국 예술가이며, 김길후는 한국 예술가 집단에서 두드러진 대표작이며, 이를 바탕으로 송장당대예술문헌관은 김길후 작품전을 선보이며 주중한국문화원의 지원을 받고 있다.


<전람회장>

 김길후(金吉侯) 작가의 근래 예술탐구와 실험작품 60여 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전시실 2~3층에 배치되어 있으며, 이 밖에 예술가 일부의 정제된 문헌을 전시하여 작품해독에 대한 단서와 배경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전시회는 김길후의 인생역정과 동시대 한국 사회·문화적 배경을 결합해 그의 작품을 깊이 있게 풀어내려 했다.


<전람회장>

 김길후는 1999년 그동안 작곡한 한국 '운동미술' 작품 1만6000점을 완전히 파괴하고 정치·사회 등 부정적인 감정과 결별하는 극단적 방식으로 과거와 결별한 바 있다.'죽음'부터 '다시 태어나기'까지 '검은 눈물' 시리즈를 쓴 김길후는 검은 기조의 그림, 전체적인 정서적 표현성과 심리적 상징성을 부각시켜 예술가 내면의 깊은 고통과 투쟁을 표현하면서도 어떻게 이런 고난의 인간성이 형성될 수 있었는지에 대한 깊은 성찰이었다.한국의 급속한 산업화 과정으로 '회향 정서'가 사회적으로 확산된 가운데 김길후의 창작은 어린 시절의 경험을 담은 '회향'이라는 모제의 표현으로 돌아가 '비밀의 화원' 시리즈를 만들었고, 화면에 나타나는 보편적인 인간성 기호와 순화된 '백합'의 이미지가 서로를 응시하는 가운데 작자와 관자 신분의 조화를 이루었다.이후 김길후의 창작은 보다 자유롭고 넓은 경지에 진입했고, 나아가 '사유의 손길', '현철', '영웅' 등 여러 시리즈를 만들어 정신과 물질, 순간과 영원, 고상함과 평범함이라는 보편적인 개념의 조합에 대해 다시 생각해봤다.




<전람회장>

 최근 작품에서 선 표현력에 대한 관심을 보인 김길후는 유화 소재로 수묵화의 변화를 꾀했다.특히 2층 전시장 한가운데에는 2층 전시장 전체를 가로지르는 검은색 선이 입체소형의 포장상자 표면과 내부를 누비고 있는 등 예술가가 만든 대체적인 회화장치 작품인 '생명의 미로'가 전시되어 있고, 동식물이 2층 전시장 전체를 무턱대고 자라고 있으며, 예술가 본인의 설명에 의하면 이 회화장치 작품은 그의 인생역사와 관련되어 있어 물질적인 개념으로 생각된다.이 시리즈는 선의 속성을 더욱 해방시키고, 선을 순수한 정신물화 상태로 되돌려 새로운 의미와 자유도를 부여한다.





<전람회장>

 전시 개막 당일 김길후는 '생명의 미로'라는 회화장치 작품과 결합해 검은색 물감을 솔에 묻혀 포장상자의 금빛 선을 끝까지 덮고 금빛과 검정빛을 입히는 등 인간과 우주의 관계에 대한 생각, 그리고 사람이 어디서 오고 어디로 가는지에 대한 생각, 진리를 찾는 일을 했다.이번 전람회는 2018년 10월 8일까지 계속된다.

<김길후 Performance>









<전람회장>



























<전시작품>


《Personnel Series No.21》 Composite Materials, Linen, Acrylic, 300×200cm, 2018


《Personnel Series No.19》 Composite Materials Linen, Acrylic 300×200 cm 2018

《Personnel Series No.9》 Synthetic materials, Linen, Propylene, 230×160cm, 2017

《Personnel Series No.35》 Synthetic materials Linen, Propylene, 500×200cm×2, 2018


《Personnel Series No.26》 Synthetic Materials Linen, Acrylic, 200×140cm, 2018


《Personnel Series No.28》 Synthetic Materials Linen, crylic, 200×140cm, 2018


《Personnel Series No.29》 Synthetic Materials Linen, crylic, 200×140cm, 2018


《Personnel Series No.11》 Synthetic Materials Linen, Acrylic, 200×140cm, 2017


《Personnel Series No.15》 Synthetic materials Linen, Propylene, 230×200cm×2, 2018


Personnel Series No.32》 Composite Materials Linen, Acrylic, Ink, 300×200 cm×2, 2018


《Personnel Series No.7》 Synthetic Materials Linen, Acrylic, Ink 300×200cm, 2018


《Portrait Series No.17》 Synthetic materials Linen, Propylene, 230×200cm×2, 2018


《Personnel Series No.18》 Synthetic Materials Linen, Acrylic, 200×200cm, 2018


《Personnel Series No.25》 Oil Painting Linen, Acrylic, 230×200cm, 2018


《Personnel Series No.30》 Installation Wood, corrugated paper, Acrylic, Dimensions variable, 2018


《Personnel Series No.31》 Installation Wood, corrugated paper, Acrylic, Dimensions variable, 2018


"Hand of Thinking" Synthetic Materials Linen, Acrylic 200×130cm 2015


《The Light of Heaven No.18》 Oil Painting Linen, Acrylic, 60×50cm×2, 2017


《The Light of Heaven No.30》 Oil Painting Linen, Acrylic, 80×60cm, 2017


《The Light of Heaven No.31》 Oil Painting Linen, Acrylic, 80×60cm, 2017


《The Light of Heaven No.27》 Oil Painting Linen, Acrylic, 40×30cm, 2017


《The Light of Heaven No.29》 Oil Painting Linen, Acrylic, 200×200cm, 2017


《Black Series》 Composite Materials Paper, Acrylic, Ink, 27×20cm×8, 2016


《Symbiosis》 Painting installation, Wood, Acrylic, Dimensions variable 2018




《Labyrinth of Life Painting》 Installations, Behavior Cartons, Acrylic Dimensions Variable, 2018


《Reality No.1》 Device Carton, Acrylic, Dimensions variable, 2018


《Reality No.2》 Device Carton, Acrylic, Height 130cm, 2018



《Reality - Character Series》 Installation Carton, Acrylic, Dimensions variable, 2018


《不二 No.2 》 Composite Materials Linen, Acrylic, 230×180cm×2, 2018


"Dream of being thrown into the universe" Composite material Linen, Propylene, Mask, Size variable 2015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