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2024 Art Busan 단체전

 

 

국제아트페어 '아트부산' 개막…20개국 129개 갤러리 참가

연합뉴스 | 황희경 기자 이종민 기자 | (종합) 송고시간 2024-05-09 18:11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황희경 기자 = 상반기 국내 최대 규모의 미술품 거래 시장(아트페어)인 '아트부산 2024'가 9일 개막했다.

 

올해 행사는 이날 오후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12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13회를 맞은 올해 아트부산에는 20개국 129개 갤러리가 참여했다. 지난해 22개국 145개 갤러리가 참여했던 것과 비교하면 규모가 다소 줄었지만 해외에서 6개 갤러리, 국내에서 23개 갤러리 등 29개 갤러리가 올해 처음 아트부산에 참여했다.

 

 

 

국제갤러리는 15억원 안팎의 애니시 커푸어 작업을 필두로 하종현, 김윤신, 양혜규, 칸디다 회퍼, 제니 홀저 등의 작품을 걸었다. 국제갤러리는 첫날 3억원대 하종현 작품과 1억원대 우고 론디노네 작품 등을 판매했다. 윤형근 작품을 메인으로 내건 PKM갤러리는 올해 베네치아비엔날레 한국관 작가인 구정아와 이원우, 홍영인 등을, 학고재는 강요배, 장승택, 송현숙, 김길후 등 한국의 중견 작가를 소개했다. 가나아트는 실을 엮은 설치 작품으로 잘 알려진 일본 작가 시오타 지하루의 솔로 부스를 꾸몄다.

 

해외 갤러리 중에서는 독일 베를린에 있는 소시에테가 중국 미디어 아트 작가 루양의 개인전 형식으로 부스를 꾸미는 등 탕 컨템포러리 아트, 화이트스톤 갤러리, 에프레미디스 등 해외 갤러리들이 국내 컬렉터와 관객들을 만났다.

 

<참고>

막오른 부울경 최대 아트페어…첫날부터 구매열기 : 국제신문 (kookje.co.kr)

 

 

막오른 부울경 최대 아트페어…첫날부터 구매열기

국제신문 | 하송이 기자 | 입력 : 2024-05-10 09:29:14

 



 

부산에서 열리는 아트페어인 만큼 부산의 대형 화랑인 조현화랑을 비롯해 갤러리신라와 리안갤러리 등 부산·영남권 갤러리도 상당수 참여해 전체 참가 갤러리 중 약 21%를 차지했다.


 부산 울산 경남 최대 규모 미술품 거래시장인 ‘아트부산2024’가 9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12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13회를 맞은 올해 아트부산에는 20개국 129개 갤러리가 참여했다. 지난해에 145개 갤러리에 비해선 다소 줄었지만 국내 23개, 해외 6개 등 29개 갤러리가 올해 처음 아트부산에 이름을 올렸다.

 

미술계의 침체 분위기 속에서도 국제갤러리, 가나아트, 오페라 갤러리, 학고재 등 전진 배치 된 대형 갤러리를 중심으로 대작을 내놓았다. 국제갤러리는 15억 원 안팎어 애니시 카푸어 작업을 전면에 내세운 것을 비롯해 최근 전성기를 맞고 있는 조각가 김윤신, 단색화의 거장 하종현 등의 작품을 내걸었다. PKM갤러리는 올해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대표 작가로 선정된 구정아 작가의 작품을, 학고재는 김길후 강요배를 비롯한 한국 중견작가를 집중 조명했다. 실을 엮은 설치 작품으로 잘 알려진 일본 작가 시오타 치하루 단독 부스를 차린 가나아트도 눈길을 끌었다

<참고>

국제아트페어 '아트부산' 개막…20개국 129개 갤러리 참가(종합) | 연합뉴스 (yna.co.kr)

 

 

'아트부산'서 놓쳐선 안될 작품20…준초이·안상수부터 정유미까지

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 | 서울=뉴스핌 기사입력 : 2024년05월12일 14:25 최종수정 : 2024년05월12일 18:03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올해로 13회째를 맞는 2024아트부산에는 전세계 20개국에서 129개 화랑이 참가해 저마다 야심차게 준비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서울 삼청로의 학고재갤러리(대표 우찬규)는 이번 아트부산에 메인 섹터와 퓨처 섹터에 두루 참가했다. 메인 섹터에는 강요배, 전광영, 이배, 김현식, 장승택, 박광수, 김길후, 법관 등의 작품을 선보였다. 퓨처 섹터에서는 허수영의 작품으로 단독 부스를 꾸몄다. 그중 메인 섹터에 출품된 중견 작가 김길후(작가명 길후)의 작품은 역동적인 필선으로 과감하게 그어내린 검고 진중한 형상이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참고>

'아트부산'서 놓쳐선 안될 작품20…준초이·안상수부터 정유미까지 (newspim.com)

 

 

침체된 미술시장···‘큰 손’보다 ‘작은 손’ 지갑만 열렸다

경향신문 | 부산 이영경 기자 | 입력 : 2024.05.12 19:19 수정 : 2024.05.12 20:29부산 | 이영경 기자



좋은 판매 실적을 보이며 ‘표정 관리’에 나선 곳도 있었다. 학고재는 부산 출신 김길후 작가의 작품 6점을 판매한 데 이어 젊은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퓨처’ 섹션에서 허수영 작가의 작품을 6점 판매했다. 우찬규 학고재 대표는 “아트페어도 도시와 컬렉터들의 특성을 잘 파악해 분위기에 맞게 부스를 구성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참고>

침체된 미술시장···‘큰 손’보다 ‘작은 손’ 지갑만 열렸다 - 경향신문 (khan.co.kr)

 

 

규모 줄어도 수준 높아진 ‘아트부산’ 4일간 20國 갤러리 129곳 참여

조선일보 | 부산=김민정 기자 | 입력 2024.05.13. 03:00




부산 지역 컬렉터를 겨냥한 작품들도 인기였다. 학고재가 선보인 부산 출신 김길후 작가 작품은 이날까지 1억원대 3점을 비롯해 총 6점이 팔렸다. 우찬규 학고재 회장은 “지역 출신 작가를 키우자는 부산 컬렉터들의 분위기를 고려했다”고 했다. 가나아트는 2020년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전시를 했던 일본 작가 시오타 지하루 작품으로만 부스를 채워 눈길을 끌었다.

 

<참고>

규모 줄어도 수준 높아진 ‘아트부산’ (chosun.com)


'아트부산 2024'가 보여준 것 부산은 한국의 마이애미가 될 수 있을까?

ELLE 엘르 | 프로필 by 이경진 | 2024.05.29


 

Untitled, 2024, Acrylic Ink on canvas, Size unknown

 

학고재와 김길후 이번 아트부산에서 학고재는 강요배, 김현식, 법관, 전광영 등 서울 갤러리에서 전시했던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부산 출신 김길후 작가를 지속적으로 후원해 이번 페어에서 좋은 성과를 냈다. 김길후의 작품은 거침없는 필선에서 속도와 힘이 느껴진다. 장르와 소재를 가리지 않고 다작하며, 끊임없이 정진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중견 작가다.

 

 <참고>

'아트부산 2024'가 보여준 것 - CULTURE (el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