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프 서울' 전시 준비중인 학고재

NEWSIS | 박진희 기자 | 등록 2025.09.03 15:48:51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키아프 서울(Kiaf SEOUL)' 아트페어가 개막한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전시장에서 학고재 직원이 막바지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2025.09.03. pak713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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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도 다녀간 키아프리즈, 미술계 불황에도 성황…"작품 수준 높였다"

뉴스핌 | 이지은 기자 | 기사입력 : 2025년09월03일 17:56 최종수정 : 2025년09월04일 08:56

 예술시장의 불황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첫 날인 VIP 프리뷰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국내 갤러리 중 학고재, 청화랑, 선화랑 등은 작품이 판매됐음을 알리는 '빨간 스티커'를 곳곳에 붙이며 아트페어의 열기를 가늠케 했다.

먼저 학고재에서는 해외 유명 아트페어에서 인기가 높은 '도넛 조각'의 김재용 작가와 학고재의 소속이 된 작가이자 배우 하정우, 길후 작가의 작품을 출품했다. 김재용 작가의 가장 작은 도넛 조각 시리즈 중에서도 많은 작품들 옆에 빨간 스티커가 붙어져 있었다. 또한 송현숙 작가의 회화 '붓질의 다이어그램'은 1억 2000만원에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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