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15] 2009 Korea Tomorrow 'Bridge the World' 단체전

 

미술 디자인 건축이 만나면?

매일경제 | 김지영 기자 |입력 :  2009-12-15 09:04:51 

 


 

복합전시 ‘Korea Tomorrow 2009: Bridge the World’


 예술 장르간의 경계는 무너진 지 오래다. 순수미술과 디자인, 건축도 얼마든지 융합할 수 있다. 15일부터 22일까지 학여울역 SETEC에서 열리는 매일경제신문, 매일경제TV 주최로 열리는 ‘Korea Tomorrow’는 한국을 대표하는 회화, 조각, 설치, 공예, 디자인, 가구, 건축, 미디어아트 작가 62명이 참여해 한국적 가치의 힘을 보여주는 전시회다.


기간 12월 15일 ~12월 22일 장소 학여울역 SETEC 


 국제적 조명을 받고 있는 한국의 건축과 디자인 그리고 미술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Korea Tomorrow(코리아 투모로)’가 15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22일까지 학여울역 SETEC 전시관에서 열린다. 코리아 투모로는 전통과 현대, 파인아트와 실용예술, 감각과 기술의 교감을 통해 ‘한국적 정체성‘의 국제경쟁력을 찾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디렉터이자 H존 이대형 대표는 “뉴욕이나 런던을 가 봐도 한국의 시각문화를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이 없고, 그것을 알리는 자료도 부족합니다. 한국의 시각 예술 각 분야를 모은 이번 전시를 통해 건축이 갖는 공간에 대한 이해와 미술의 실험정신, 디자인의 소통전략 등 각각의 장점을 배울 수 있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한다. 전시는 모두 8개의 주제로 구성되며 총 200여점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Korea Tomorrow 2009 | 상상 충돌(Image Collision) 

김동기(Kim DongGi) My life, mixed media on canvas, 194x13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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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 투모로는 첫 회인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이재형 디렉터는 “이번 전시의 입장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등 적극적인 문화 활동으로 한국 시각예술 홍보의 글로벌 스테이지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참고>

[소개]2009*2010*2011 단체전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