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17] 2010 대구아트페어(Daegu Art Fair) 단체전 |
화랑들의 미술잔치, 대구아트페어 17일 개막
연합뉴스 | 한무선 기자 | 입력 2010.11.17. 오전 10:28 수정2010.11.17. 오전 10:44
'2010 대구아트페어'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대구엑스코 1층과 3층 전시장에서 펼쳐진다.
대구화랑협회가 대구시 등의 후원을 받아 올해로 3번째 마련한 이 행사에서는 국내외 화랑들이 회화, 조각, 판화,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 아트페어에는 미국과 독일, 일본 등 4개국 92개의 화랑이 참여, 국내외 미술시장의 흐름을 보여주고 각 지역 미술이 교류하며 함께 성장하는 방향을 모색한다.
이번에는 월간미술 등 3대 미디어가 주목하는 현대미술전, 달항아리를 빚는 도예가 권대섭과 사진가 구본창의 초대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인 안규철의 스튜디오 344전, 젊은 예술가들의 아트 로드 77전 등 4개의 특별전도 마련된다.
행사장에는 VIP 고객을 위한 라운지와 아트북 전시장 등이 운영되고 아트마켓의 트렌드 분석에 관한 세미나, 경품 이벤트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개막식은 16일 오후 5시 대구엑스코에서 있을 예정이다.
입장료는 4천~6천원. 문의는 ☎053-421-4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