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10] 2012 "NOW! KOREA! CHINA! 2012!" 한·중 현대미술 단체전 |
NOW! KOREA! China! 2012! (Group Exhibition of Chinese and Korean Modern Art)
- Looking back 5000 years, Looking forward to 5000 years -
2012-04-10 14:37:36 이장욱
2012년은 한국과 중국이 수교(1992년)를 맺은 지 2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인천공항에서 한 시간 남짓이면 다다를 수 있는 거리에 북경수도공항이 위치하고 있다. 중국과 한국은 수교 이후 전분야에 걸쳐 비약적인 발전이 이루어 졌다. 경제지표상의 숫자만이 아닌 문화교류 방면에서는 수많은 행사가 열리고 있다. 일 예로 서울에서 유행하는 노래·드라마·패션 등이 중국에서 거의 동시에 유행이 되고, 연예인 등이 유명세를 타며 한류열풍이 중국에서 회자되는 것이 결코 낯선 일이 아니다.
더불어 미술분야에서는 2000년 이후 중국의 블루칩 작가를 중심으로 한국에 집중적으로 소개가 되었고, 수많은 전시 및 중·한, 한·중 교류 전 또한 수없이 진행 되어 중국 유명작가 작품을 모르는 한국사람이 없을 정도가 되었다. 교류 전은 수십 명 이상 참가의 대규모 행사로 진행되는 것이 당연시 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요란한 기념행사 중 하나보다, 이웃국가이자 다분야에서 번영의 동반자로써 함께 해야 할 이전 역사 교류의 5000년, 이후 교류의 5000년을 기약하며 작지만 내실 있는 미술문화행사를 개최하고자 한다. 문화는 그 나라의 시대상을 대표한다고 한다.
2012년3월을 전후하여 중국 미술을 이끌고 있는 대표주자로써 중국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는 작가들과 한국의 대표작가들을 통해 이들의 시선에 비춰진 오늘날 한국과 중국, 중국과 한국을 세계미술의 대명사로 급부상한 798예술구에서 조망하는 기회(전시명: NOW! KOREA! CHINA! 2012! (한·중 현대미술 그룹 전))를 가지고자 한다.
2012 is the 20th year of diplomatic ties (1992) between Korea and China. The Beijing Capital International Airport is within an hour's flight of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Since the establishment of diplomatic ties, relations between the two countries have developed in many fields: economic indicators show an upward movement, and numerous events have occurred in cultural exchange. Songs, drama, and fashion in vogue in Seoul come into fashion in China simultaneously. It is common for Korean entertainers to be widely known in China, and Hallyu - The Korean Wave sweeps across China.
Since 2000, China's bluechip artists have been introduced to Korea, where numerous exchange art exhibitions have been held. As a result, most Koreans know of Chinese celebrated artists. The exchange exhibitions took place as large events in which dozens of artists took part. In this context, I would like to present a small yet substantial artistic, cultural event rather than a superficial commemorative event, sharing 10,000 years' past and future exchange between the two nations, as neighboring states, and partners in prosperity.
A country is represented by its culture: the contemporary Korean and Chinese art exhibition, Now! China! Korea! 2012! to be held in March 2012 in the 798 Art Zone, a global artistic hub, will shed light on Korea and China today through leading Korean and Chinese artists who draw worldwide attention.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