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28] 2011 김길후 화가 작품집 발간...작품 90여점·평론 등 수록-영남일보

김길후 화가 작품집 발간...작품 90여점·평론 등 수록

영남일보 | 입력 2011-05-28 | 발행일 2011-05-28 제15면 | 수정 2011-05-28 

 

 

 

 검은색을 주재료로 사용해 독특한 작품세계를 보여주는 김동기 화가의 작품집 ‘Deepest Black’이 나왔다.

 

 출판사 터치아트가 각 장르별로 지난 수년간 왕성하게 활동한 한국의 작가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기획한 작품집 시리즈 터치아트 아티스트의 7번째 책이다.

 

 2001년부터 올해까지 10년간 작가의 주요작품들을 실었다.‘검은 눈물’ 연작과 비밀의 화원’ 연작의 주요 종이페인팅 90여점평론가 고충환의 평론 등이 수록됐다.

 

 특히 고 평론가의 평론 비밀의 화원유년의 화원그 지독한 성장통을 내장하다는 2005년부터 시작한 비밀의 화원에 대한 작가의 예술성 배경과 철학적 기반을 상세히 기술했다. 2001년에 시작된 검은 눈물 연작의 주요작품과 함께 작가가 초기 작품 세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도 서술했다.

 

 2010년과 2011년 제작된 작품에 대한 미국 뉴욕 메리분갤러리 디렉터인 토마스 아놀드의 ‘Deepest Black’ 에세이를 통해 해외미술전문가의 눈에 비친 한국작가의 독특한 작품세계와 국제적 성장 가능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작가와 수년간 교류해온 문화예술관련 지인이 김동기의 진솔한 모습과 함께 진정한 작가정신이 무엇인가에 대해 서술한 글도 실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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